인천공항이 연예인 등 유명인이 출국할 때 별도의 전용 출입문을 개방하기로 하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국제공항공사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예인 등 유명인이 공항의 출국장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연예인을 위한 전용 출입문을 새로 만드는 건 아니고, 기존에 있던 승무원 전용 출입문을 연예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유명 연예인이 입출국할 때 많은 팬들이 몰리면서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죠. <br /> <br />지난 7월에는 배우 변우석 씨의 경호원들이 일반 승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하고 플래시를 쏘며 공항 게이트를 통제한 사실이 알려져 과잉 경호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이런 피해를 막고 일반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게 인천공항의 입장이지만, 누리꾼들의 시선은 싸늘합니다. <br /> <br />"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명목으로 특혜를 준다" "세금으로 지은 공간인 만큼 전용문 이용료를 받아라" 이런 비판이 잇따르고 있고요, <br /> <br />그에 반해 "무엇보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"며 연예인 전용문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앵커 | 이세나 <br />자막뉴스 | 이미영,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2414585879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